장해진 기자
장해진 총재.(사)동서화합미래연합회(총재), 시사인사이트(발행인)
정직한 시민, 신뢰의 공동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대한민국 헌법은 말한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재난을 예방하는 힘 또한 국민에게 있다.
그러나 급변하는 사회에서 공동체적 신뢰는 약해지고 “나만 안전하면 된다”는 개인주의는 오히려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정쟁에 몰두하는 정치, 불신을 키우는 여론, 성과만 추구하는 사회 구조는 연대와 책임의 가치를 약화시켰다.
AI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안전, 이익이 아닌 신뢰, 개인의 성공이 아닌 공동체의 존엄이다.
■ 시민이 만드는 안전
국가의 안전은 정부만의 임무가 아니라 시민이 함께할 때 완성된다.
국민파수꾼 시민참여 캠페인은 “우리 스스로 안전의 주체가 되자”는 정신을 세운다.
일상의 위험을 살피고, 서로에게 위험을 알리며, 약자를 돕고, 공동체 윤리를 지키는 것- 이것이 국민파수꾼의 기본 정신이다.
■ 신뢰의 회복이 안전의 출발점
진정한 안전은 장비가 아니라 정직·책임·존중이 만드는 사회적 신뢰에서 나온다.
오늘 한국 사회의 실리 우선 풍조, 변명 문화, 과한 개인주의는 새로운 위험이 되고 있다.
지도층·언론·전문가·시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신뢰를 다시 세워야 한다.
■ 공동체 붕괴는 가장 큰 재난
무관심과 체념, 개인주의가 확산되면 재난 상황에서 협력 능력은 크게 떨어진다.
공동체가 무너지면 어떠한 시스템도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국민파수꾼 캠페인은 이 흐름을 바꾸고 “모두가 안전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 실천 과제
1. 일상 속 위험 발견·신고 활성화
2. 이웃·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 회복
3. 정직·존중·책임의 시민 윤리 강화
4. 예방 활동·재난 대비 훈련에 시민 참여 확대
5. 허위 정보·갈등 조장에 대한 시민 경각심 강화
6. 정확한 정보 공유와 상호 신뢰 구축
작은 실천들이 모여 재난을 막고 생명을 지킨다.
■ 안전은 시민으로부터
국가재난을 막는 힘은 기술보다 책임, 제도보다 참여, 명령보다 자발성에서 나온다.
정직한 시민, 양심 있는 지도자, 사실을 말하는 언론, 모범적 전문가가 많아질 때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는 안전 공동체가 된다.
국민파수꾼 시민참여 캠페인은 국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공공문화 운동이다.
함께 지켜야 대한민국이 산다.
여기서 우리의 안전이 시작된다.